정기묵(基黙)
1791~? 자(字)는 원효(源孝), 운용(雲容)의 아들로 유용(有容)에게 입양되었다. 1813년(순조13) 증광시(增廣試)에 생원 2등 15위로 합격한 후에 음관(蔭官)으로 1832년(순종32) 능참봉을 거쳐 1834년(순조34)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와 직장(直長)을 지내고 1836년(헌종2) 공조좌랑을 거쳐 이듬해 사직서령(社稷署令)을 역임하였다. 1841년(헌종7) 강원도 고성군수로 나갔다.
1844년(헌종10) 충청좌도 청풍부사를 역임하고 1870년(고종7) 나이 팔십(年八十)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가 되어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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