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식(基植)
1781~ ? 자(字)는 경여(慶汝), 수용(脩容) 아들, 1810년(순조10) 식년시(式年試)에 생원 3등 61위로 합격한 후에 음관(蔭官)으로 1817년(순조17) 영희전(永禧殿) 참봉 등 여러 벼슬을 거치고 1824년(순조 24) 장악원주부(掌樂院主簿)를 역임하고 경상남도 의령현감으로 나갔다. 1828년(순조28) 전라우도 임피(臨陂) 현령을 역임하였다. 1840년(헌종6)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와 한성부서윤(漢城府庶尹) 지내고 이듬해 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이 되었다. 1842년(헌종8) 경기좌도 교하군수를 역임하였다. 1860년(철종11) 나이 팔십(年八十)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라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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