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노용(老容)
1798~ ?
자(字)는 경담(景聃), 동일(東逸)의 아들이다. 1828년(순조28) 식년시(式年試)에 진사2등 16위로 합격 후 음관(蔭官)으로 1836년(헌종2) 경릉참봉을 거쳐 1838년(헌종4) 선공감봉사(繕工監奉事)를 지내고 이듬해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을 역임하였다. 1841년(헌종7)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형조좌랑(刑曹佐郞)과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역임하고 이듬해 전라북도 용담현령(龍潭縣令)으로 나갔다. 1845년(헌종11) 강원도 원주목사를 역임하고 1847년(헌종13) 경기도 교하(交河) 군수를 거쳐 1850년(철종1) 황해도 연안군수가 되었다. 1853년(철종4) 경상도 밀양부사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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