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협(東協)2
1738~1796 자(字)는 사고(士皐).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냈던 석오(錫五)이고, 아버지는 군수를 역임했던 양순(養淳)이다. 1768년(영조44)에 음보(蔭補)로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가 된 이후 장흥고직장(長興庫直長), 의영고주부(義盈庫主簿)를 거쳐 1775년(영조51)에 한성부판관(漢城府判官), 그리고 2년 뒤에 사복시판관(司僕寺判官)이 되었다. 이어 남평현감, 옥천군수를 역임하였으며, 1785년(정조9)에 부평부사, 풍덕군수, 울산부사 등을 지냈다. 1792년(정조16)에는 진주목사를 지냈으며, 1796년(정조20)에 58세로 별세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麻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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