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재(光材 )
1758~1778
조선후기 유학자. 자(字)는 영백(英伯)이고, 호(號)는 미강(嵋岡)이다. 출신지는 경상북도 성주(星州)이다. 어려서부터《소학(小學)》과 사서(四書)를 탐독하였으며, 역학에도 밝아〈64괘방위도〉를 그렸다. 항상 공자의 문장을 기억하였으며, 쉬지 않고《주자강목(朱子綱目)》을 탐독하였다. 그 밖에《좌전》·《이소(離騷)》·《장자》및 사마천(司馬遷)의《사기(史記)》등을 즐겨 읽었다. 문집으로는 장승택(張升澤)·이만규(李晩煃)가 서문을 쓰고 이상각(李相慤)이 발문을 쓴 2권 1책의《미강일고(嵋岡逸稿)》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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