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서(景瑞)
1698~1785.
자(字)는 자앙(子昻), 동래 정씨의 이천 입향조(入鄕祖)인 홍원(弘遠)의 현손이자 진주(鎭周)의 아들이며 한주(翰周)에게 입양되었다. 1744년(영조20) 정시문과에 병과 3위로 급제하였으며 1769년(영조45) 사간원정언, 사헌부장령, 돈녕부도정 등을 역임한 후 동지돈령부사를 거쳐 종2품 한성부우윤에 올랐다. 당시 조정의 정국을 좌우한 사색당파에서 남인(南人) 측에 속하였다. 1785년(정조9)에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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