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基永)
1814~? 자(字)는 수경(受卿), 미수(眉壽), 족보에는 개명(改名)하여 기익(基翊)이며, 우용(禹容)의 장남이다. 1852년(철종3) 식년시(式年試)에 생원 2등 24위로 합격 후 음관(蔭官)으로 1859년(철종10) 경상좌도 용궁현감(龍宮縣監)을 거쳐 1862년(철종13) 전라우도 고산현감을 지냈다.
1864년(고종1) 충청우도 대흥군수, 1865년(고종2) 전임(前任) 고산군수일 때 선치(善治)로 승서(陞敍)되어 1866년(고종3) 충청좌도 청풍부사가 되었다. 1867년(고종4) 경상우도 상주목사를 역임하였는데 1868년(고종5) 전감사(前監司)가 치적(治績)이 뛰어나다고 아뢰어 특가(特加)로 통정대부(通政大夫)가 되었다.
1868년(고종5) 경상우도 단성현감을 지내고 1869년(고종6) 경기좌도 용인현령을 역임하였다. 1870년(고종7) 공조참의(工曹參議)와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을 거치고 1871년(고종8) 승정원동부승지(承政院同副承旨)가 되었다. 1887년(고종24) 경주부윤(府尹)으로 나갔다가 1891년(고종28) 형조참의(刑曹參議)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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