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건(道鍵)
1668~1740 조선후기 유학자. 자(字)는 개중(開仲)이다. 부친은 정요성(鄭堯性)이고, 생부는 정요천(鄭堯天)이다. 과거를 위해 학업에 힘썼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평생 은거하면서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다.
유고로《천연대유고(天然臺遺稿)》가 전하는데, 동래정씨(東萊鄭氏) 5대 인물의 시문을 모은《임장세고(林庄世稿)》에 정영방(鄭榮邦)의《석문유고(石門遺稿)》정혼(鄭焜)의《익재유고(益齋遺稿)》정요천(鄭堯天)의《눌재유고(訥齋遺稿)》정요성(鄭堯性)의《수와유고(睡窩遺稿)》정태래(鄭泰來)의《송설헌유고(松雪軒遺稿)》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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