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구(東龜)1
乙未生~?. 자(字)는 처중(處中), 호(號)는 구재(求齋)이다. 태운(泰運)의 다섯째 아들로 어머니가 병석(病席)에 눕자 3년간 지극정성(至極精誠)으로 보살 폈고 부모상(父母喪)에 6년동안 려막(廬幕)살이를 했다 고한다.
공이 별세 하신 뒤 사림(士林)에서 추천하여 1855년에는 정려각(旌閭閣)을 지어 표창하였다. 정동구 정려각(鄭東龜旌閭閣)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 동래정씨 문중재사인 삼괴재(蔘槐齋)뒤에 있다. 비각(碑閣)은 팔작 기와집이고, 기단(基壇) 위에 원형(圓形) 초석(礎石)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증 동몽교관(童蒙敎官 :학동들을 가르치던 종9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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