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조(冕朝)
1803~1863 자(字)는 양중(養中) 호(號)는 석천(石川). 기성(基成)의 아들, 1837년(헌종3) 식년시(式年試)에 진사 3등 42위로 합격한 후 음관(蔭官)으로 1840년(헌종6) 동몽교관(童蒙敎官 :학동들을 가르치던 종9품)을 거처 1843년(헌종9) 공조좌랑(工曹佐郞)과 돈녕부(敦寧府) 판관을 지내고 이듬해 충청우도 결성현감으로 나갔다. 1846년(헌종12) 함경남도 함흥군수를 역임하고 1849년(헌종15) 황해도 재령군수를 거쳐 1852년(철종3) 황해도 토산(兎山) 현감이 되었다.
1858년(철종9)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갑과(甲科) 2위로 급제한 후 1860년(철종11) 사간원대사간(司諫院大司諫)이 되어 1862년(철종13) 3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사간원대사간을 역임하고 경상우도 진주목사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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