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조(憲朝)
1821~? 자(字)는 숙도(叔度), 기선(基善)의 둘째 아들로 1844년(헌종10) 증광시(增廣試)에 진사(進士) 2등 25위로 합격 한 후 1852년(철종3) 정릉참봉을 거쳐 1859년(철종10) 영희전령(永禧殿令)과 의빈부도사(儀賓府都事)를 지내고 평안남도 영유현련으로 나갔다.
1862년(철종13) 경상우도 합천합수, 1864년(고종1) 경상좌도 대구판관, 1866년(고종3) 경상좌도 밀양부사, 평안남도 안주목사가 되었다. 1868년(고종5) 평안남도 청남암행어사(淸南暗行御史) 이유승(李裕承)의 서계(書啓)에 따라 표창(表彰)으로 승서(陞敍)하고 이듬해 다시 가자(승진)되었다. 1870년(고종7) 황해우도 황주목사를 역임하고, 1872년(고종9) 공조참의가 되었다. 1883년(고종20) 전 승지(前承旨)로서의 은전(恩典)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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