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용(始容)
1786∼? 자(字)는 유지(幼之), 청도군수 동면(東勉)의 장남, 1814년(순조14) 식년시(式年試)에 생원 2등 15위로 합격하였다. 벼슬은 1828년 음관(蔭官)으로 황간현감과 중외(中外)의 여러 벼슬을 거치고 1854년(철종5) 기로정시(耆老庭試)에 69세로 병과 2위로 급제하고, 동년 사간원 대사간(司諫院大司諫)을 거쳐, 1857년(철종8) 강원도 관찰사가 되었다. 1859년(철종10) 가자(승진)되어 이조참판으로 전임(轉任)되었다. 1861년(철종12) 공조판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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