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순(宇淳)
1720~1789 자(字)는 군계(君啓), 석세(錫世)의 아들, 1772년(영조48) 정시문과(庭試文科)에 병과(丙科) 9위로 급제하여 삼사(三司)의 여러 벼슬을 거쳐1776年(정조즉위)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이 되고 1782년(정조6) 사간원대사간(司諫院大司諫)을 거쳐 1784년(정조8) 혜경궁(惠慶宮)에게 존호(尊號)를 가상(加上) 할 때 대거승지(大擧承旨 :의식 진행을 맡은 승지)를 한 공(功)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승진하였다. 1786年(正祖10) 공조참판(工曹參判)과 사헌부대시헌(司憲府大司憲)을 역임한 후 성천부사(成川府使)로 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