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숭(載嵩)
1632~1692 자(字)는 자고(子高), 호(號)는 송와(松窩), 영의정 태화(太和)의 아들. 1651년(효종2) 사마시(司馬試)를 거쳐 1660년(현종1)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지평(持平)·정언(正言)·문학(文學),수찬(修撰)을 거쳐 1669년 광주부윤에 특진되었다.
1676년 승지를 거쳐 대사간(大司諫)이 되고, 1679년 한성부판윤에 올랐으며, 이듬해 이조판서, 대사헌, 좌참찬, 병조판서를 지냈다. 뒤에 호조판서가 되었다가 1685년 청(淸)나라에 다녀와 사직(辭職),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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