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후(允厚)
?~1419(세종1) 아버지는 판관(判官) 천보(天保)이다. 딸이 일찍이 명나라 황제 영락제(永樂帝)의 후궁으로 뽑혀 들어가 황제의 총애(寵愛)를 받았고, 광록시소경(光祿寺少卿)이라는 벼슬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황친(皇親)이라고 하여 특별히 대우를 받았다. 1419년 2월 14일에 사망하자 나라에서 통사(通事) 전의(全義)를 보내어 명나라 예부에 보고하였다.
명나라에서는 1419년 8월 21일에 흠차관(欽差官) 왕현(王賢)을 보내어 윤후에게 제사를 지내 주었다. 아들로는 인귀(仁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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